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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cm 발자국이 남긴 단서…일본 쥐라기 공룡 발자국 최대 기록
일본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가 후기 쥐라기 도치쿠보층에서 길이 약 70cm의 공룡 발자국 화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발견된 쥐라기 공룡 발자국 가운데 최대라는 뜻이며, 세계 최대 발자국이나 새 공룡 종을 확인했다는 발표는 아니다.
무엇이 새로 발견됐나
시 박물관 조사팀은 이번에 새로운 공룡 발자국 화석을 10점 넘게 찾아, 이 지역에서 확인된 발자국 수를 두 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지층에서는 작은 공룡 발자국이 이미 알려져 있었다. 큰 자국과 여러 다른 자국이 함께 확인되면서, 과거 어떤 동물이 이곳을 지났는지 묻는 연구의 자료가 늘어난 셈이다. 시는 10월 22일 발표 자료를 공개했고 공식 소개 페이지는 24일 갱신했다. 발견일과 발표일은 구별해야 한다.
70cm에서 어디까지 알 수 있나
70cm는 발자국 길이이며 공룡의 키나 몸길이가 아니다. 후쿠시마TV는 25일 조사 참여 학예사의 직접 설명을 전하며 큰 초식공룡의 흔적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소개 자료에는 종 이름을 확정한 결과가 없다. 발자국은 몸의 뼈와 다른 종류의 증거다. 큰 흔적만으로 종을 정할 수는 없다. 자국의 모양과 다른 흔적의 관계를 더 살펴야 한다.

뼈 대신 발자국이 왜 중요한가
박물관은 일본에서 쥐라기 공룡 화석이 드물다는 점을 강조한다. 몸의 일부가 남지 않아도 발자국은 동물이 이 지역에서 활동했다는 흔적을 남긴다. 이번 조사는 작은 흔적만 알려졌던 지층에서 더 큰 동물의 활동을 살필 가능성을 넓혔다. 다만 여러 자국이 나왔다고 공룡 10마리 이상을 확인한 것은 아니다. 같은 개체가 여러 흔적을 남길 수 있으므로 자국 수와 개체 수를 같게 읽으면 안 된다.
아직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정확한 종, 몸집, 이동 방식과 당시 환경을 얼마나 자세히 복원할 수 있을지는 추가 연구 과제다. 현장 보도는 발굴을 시작한 지 닷새째 큰 자국이 나왔다고 전하지만, 탐색 전체가 닷새 만에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시 박물관은 2025회계연도부터 본격 조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힌다. 후속 성과는 시 박물관의 조사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자료에 현장 방문 허가나 안전한 접근 경로가 제시된 것은 아니므로 사진 속 암반을 찾아 들어가는 안내로 읽지 않아야 한다.
원자료와 독립 확인
원자료: 약70cm·일본 쥐라기 최대 범위·새 발자국 10점 초과와 조사 경위: Minamisoma City Museum · 2026-10-24
독립 취재: 참여 학예사의 직접 설명과 발굴 경위. 별도 화석 감정이나 종 확정은 아님: Fukushima TV / FNN ·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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