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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이 초록·자홍빛으로 반짝였나, 털 같은 섬유에서 나노구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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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백악기 익룡 화석에서 초록색부터 자홍색까지 반짝이는 빛을 만들 수 있는 미세 구조가 발견됐다는 연구가 공개됐습니다.

색 복원은 광학 모형에 따른 추정이며 연구는 아직 동료평가 전 사전논문이므로 실제 몸 전체가 같은 색이었다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봤나

연구진은 약 1억2천만 년 전 제홀 생물군의 테이프자리드 익룡 화석을 조사했습니다. 몸을 덮은 털 같은 피크노섬유 내부에서 색소를 담는 멜라노솜이 층을 이룬 나노구조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왜 반짝임으로 해석했나

멜라노솜의 모양과 간격이 빛의 일부 파장을 강화하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구조색이 생깁니다. 연구진의 광학 시뮬레이션에서는 초록에서 자홍 범위의 반사가 나왔습니다. 색소가 남아 있어서 색을 직접 본 것이 아니라 구조를 이용해 계산한 결과입니다.

익룡이 초록·자홍빛으로 반짝였나, 털 같은 섬유에서 나노구조가 나왔다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제작한 생성 이미지이며 실제 현장이나 관측 사진이 아닙니다.

새로운 점은 무엇인가

익룡 피크노섬유에서 이런 층상 구조를 보고한 것은 새롭습니다. 연구진은 조류 깃털에서 알려진 구조색과 연결해 익룡과 공룡 계통 피부 부속기관의 공통 진화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한 표본의 구조가 모든 익룡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이 아직 불확실한가

화석화 과정에서 구조가 눌리거나 변형됐을 수 있고, 원래 색의 밝기와 분포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사전논문은 전문가 검토 과정에서 분석이나 결론이 바뀔 수 있습니다. 독립 표본에서 같은 나노구조가 반복 확인돼야 합니다.

왜 색을 연구하나

색은 위장, 체온 조절, 종 구분과 짝짓기 신호에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짝임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기능을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결과는 고생물 복원에 시험 가능한 색 범위를 제시한 단계입니다.

공식 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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