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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다녀온 26kg 조끼, 강한 태양폭풍 방사선량을 약 60%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아르테미스 I 무인 달 비행에서 시험한 약 26kg AstroRad 조끼가 1972년급 강한 태양폭풍 상황의 흡수 방사선량을 약 60%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989년급 상황을 넣은 계산에서는 감소 폭이 약 40%였습니다.
비행 중 실제 대형 태양폭풍이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연구진은 두 인체 모형의 측정값과 밴앨런대 통과 자료를 이용해 과거 태양폭풍을 모의했으므로, 모든 우주 방사선을 60% 막는 조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어떻게 비교했나
아르테미스 I에는 여성 몸의 조직과 장기를 본뜬 헬가와 조하르라는 인체 모형 두 개가 탔습니다. 둘 다 내부에 방사선 센서를 넣었고 조하르만 보호 조끼를 입었습니다. 우주선은 2022년 약 한 달 동안 달을 돌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왜 장기마다 보호 정도가 다른가
조끼는 몸 전체를 같은 두께로 덮지 않고 폐, 위, 골수, 유방과 난소처럼 방사선에 민감한 조직 주변에 차폐 재료를 집중합니다. 무게를 줄이면서 급성·장기 위험이 큰 부위를 보호하려는 설계입니다. 측정 결과와 모델에서도 장기 위치에 따라 감소 폭이 달랐습니다.

60%라는 숫자는 무엇을 뜻하나
약 60%는 1972년 태양입자 사건을 모의한 특정 조건의 흡수선량 감소입니다. 1989년 사건 모의에서는 약 40%였습니다. 은하 우주선처럼 늘 들어오는 다른 종류의 방사선, 임무 기간, 우주선 자체 차폐에 따라 효과는 달라집니다.
왜 바로 사람에게 입히지 않나
조끼가 무겁고 어깨·목·엉덩이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어 착용성 개선이 필요합니다. 실제 우주인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생활 동작을 하며 초기 착용 시험을 했습니다. 보호 성능뿐 아니라 빠르게 입고 벗는지, 오래 견딜 수 있는지도 다음 설계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연구 결과는 태양폭풍 때 우주선 내부 대피 공간과 개인 보호 장비를 함께 쓰는 설계 근거가 됩니다. 실제 유인 달 장기 임무에서 사용하려면 다양한 체형과 자세, 실제 태양활동 조건의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조끼 하나가 우주선 차폐와 폭풍 예보를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공식 원자료와 독립 확인
Science Advances original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