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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약해진 태풍 사델, 바다에서 다시 발달…중국 남동부에 폭우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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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중국 저장성에 상륙해 열대저압부로 약해졌던 제18호 태풍 사델이 남중국해로 나온 뒤 9월 1일 새벽 다시 열대폭풍급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같은 이름과 번호를 유지했고, 푸젠·저장·광둥 등지에 강풍과 폭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사델이 완전히 사라졌다가 별개의 태풍으로 새로 태어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육지에서도 남아 있던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따뜻한 바다에서 에너지를 얻어 다시 조직된 사례이며, 이동 경로와 강도 예보는 계속 바뀔 수 있습니다.

무슨 순서로 다시 발달했나

사델은 8월 28일 오전 저장성 해안에 상륙했고 그날 밤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8월 30일 오후 번호 부여와 태풍 청색경보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잔류 소용돌이는 유지됐고, 8월 31일 하이난 부근에서 바다로 나온 뒤 열대저압부를 거쳐 9월 1일 새벽 다시 열대폭풍급이 됐습니다.

왜 바다에서 힘을 되찾았나

육지에서는 지면 마찰이 바람의 회전을 흐트러뜨리고 수증기 공급도 약해집니다. 반대로 잔류 소용돌이가 따뜻한 바다로 이동하면 마찰이 줄고 열과 수증기를 다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기상대는 이런 재발달이 드물지만 과거에도 있었던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육지에서 약해진 태풍 사델, 바다에서 다시 발달…중국 남동부에 폭우 경보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제작한 생성 이미지이며 실제 현장·관측·실험 사진이 아닙니다.

어디에 어떤 위험이 예보됐나

9월 1일 발표 기준으로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중국 남동부 연안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됐습니다. 푸젠·저장·광둥·장시와 하이난 일부에는 큰비가 예보됐고, 앞선 비와 겹치는 지역은 산사태와 침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제 영향은 지역 기상 당국의 최신 경보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의 재발달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

태풍 번호와 이름이 유지됐다는 사실은 기상 당국이 같은 순환계의 연속으로 판단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름이 같아도 상륙 전과 재발달 뒤의 구조와 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최대풍속이나 피해 규모를 현재 위험에 그대로 대입하면 안 됩니다.

아직 모르는 점과 다음 확인 경로

남중국해의 수온, 바람의 높이별 차이, 육지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강도와 진로가 달라집니다. 중국 중앙기상대·홍콩천문대·일본기상청의 최신 위치와 강도, 각 지방정부의 대피·교통 통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의 수치와 범위는 9월 1일 발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공식 원자료와 독립 확인

중국 응급관리부 9월 1일 공동 대응 발표

중국 중앙기상대 설명을 전한 신화통신 원문

Weathernews의 일본기상청 자료 기반 독립 확인

AP의 상륙 전 사델 경로·강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