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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산호가 남긴 천년 기록, 최근 동태평양 엘니뇨 변동성은 산업화 전보다 36.5%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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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산호의 화학 성분으로 동태평양의 지난 천년 바닷물 온도를 복원했더니, 최근 40년의 엘니뇨·라니냐 변동 폭이 산업화 전보다 36.5% 컸습니다. 연구진은 최근 증가가 자연 변동만으로 나온 범위를 벗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홍수나 가뭄 같은 모든 엘니뇨 피해가 36.5% 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수치는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의 들쭉날쭉함을 비교한 값이며, 개별 지역의 날씨와 앞으로의 매번 같은 결과를 직접 예측하지 않습니다.

산호는 어떻게 옛 바닷물 온도를 기록하나

산호는 자라면서 탄산칼슘 골격을 층층이 만듭니다. 그 안의 스트론튬과 칼슘 비율, 산소 동위원소는 당시 물의 온도와 수분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구진은 갈라파고스 다섯 섬에서 얻은 13개 산호 코어의 28개 시계열을 이어 과거 변화를 복원했습니다.

36.5%라는 숫자는 무엇을 비교했나

연구는 최근 약 40년의 동태평양 ENSO 변동성을 서기 1000년부터 1850년까지의 산업화 전 기록과 비교했습니다. 현대 변동성은 36.5% 높았고 20세기 전체보다도 16.2% 높았습니다. 증가는 주로 더 강하고 잦아진 엘니뇨 쪽에서 나타났습니다.

갈라파고스 산호가 남긴 천년 기록, 최근 동태평양 엘니뇨 변동성은 산업화 전보다 36.5% 컸다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제작한 생성 이미지이며 실제 현장·관측·실험 사진이 아닙니다.

자연 변동과 어떻게 나눴나

연구진은 화산 분출과 태양 변화, 기후계 내부 흔들림만 넣은 12개 기후모델의 산업화 전 모의실험과 산호 기록을 비교했습니다. 최근 값은 그 자연 범위를 넘어섰고 세계 평균 기온 상승과 함께 커졌습니다. 다만 관측 연구이므로 하나의 엘니뇨를 특정 배출원 탓으로 돌리지는 않습니다.

천년 전체가 빈틈없이 이어졌나

아닙니다. 산호 표본은 천년 구간의 약 절반을 직접 덮고, 서로 다른 시기와 섬의 기록을 결합했습니다. 산호가 자라지 않았거나 보존되지 않은 공백이 있습니다. 연구진은 여러 표본과 모델을 함께 써 편향을 줄였지만 완전한 연속 온도계는 아닙니다.

다음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산호는 과거를 보여 주지만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태평양 바람과 해류의 되먹임을 모델이 얼마나 잘 재현하는지, 중앙태평양형과 동태평양형 엘니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더 확인해야 합니다. 각국의 계절예보와 WMO·기상기관의 실제 경보는 별도로 봐야 합니다.

공식 원자료와 독립 확인

Science original paper

EarthArXiv manuscript and methods

Nature independent report

AP independent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