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BRIEF
미국 연성치즈 리콜, 냉장고에 24-128 있으면 바로 중단 확인
확인 기준
- 확인 시각: 2026-06-11 11:35 KST
- 기준 출처: FDA 리콜 공지, FDA 집단발병 조사 페이지, CDC 리스테리아 안내
이런 분께 필요합니다
- 최근 미국 동부권에서 치즈를 사 왔거나 가족이 가져온 식품을 냉장·냉동 보관 중인 분
- 임신 중이거나 65세 이상, 면역저하 상태로 식품 리콜에 더 민감해야 하는 가정
- 미국 체류, 출장, 유학, 교민 가정과 연결된 식품을 국내에서도 함께 보관하거나 전달받는 분
먼저 확인할 것
미국 FDA와 CDC는 2026년 6월 9일 기준으로 Clover Hill Dairy의 soft ricotta/requeson cheese와 관련된 리스테리아 집단발병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개했다. 핵심은 브랜드명만 보는 것이 아니라 라벨에 적힌 제조 허가번호 24-128과 유통 시기, 재포장 가능성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FDA 조사 페이지 기준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3개 주 9명이며, 8명이 입원했고 1명이 사망했다. 문제 제품은 메릴랜드의 Clover Hill Dairy에서 제조됐고, 2026년 5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메릴랜드, 뉴욕, 버지니아,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D.C.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FDA는 제품이 다른 상표로 다시 포장돼 더 넓게 퍼졌을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오늘 핵심 3가지
- 리콜 대상은
soft ricotta/requeson cheese이며, 소매용 클램셸 용기뿐 아니라 2갤런·5갤런 벌크 제품도 포함된다. - 다른 이름으로 다시 팔렸을 수 있다. FDA가 예시로 든 재포장 상표는
KESSO,QUESOS LA RICURA,IZALCO,DE MI PUEBLO,RIO LINDO다. - 고위험군은 브랜드가 애매하면 보수적으로 버리는 편이 안전하다. FDA는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에게는 queso fresco 계열을 포함한 soft ricotta/requeson 자체를 피하라고 안내했다.
지금 바로 할 체크리스트
- 냉장고와 냉동실에 ricotta, requeson, queso fresco 계열 연성치즈가 있는지 본다.
- 포장에 제조 허가번호
24-128이 있는지 확인한다. - 최근 2026년 5월 4일~5월 30일 사이 미국 동부권 유통 제품인지 기억을 더듬어 본다.
- 브랜드명이 낯설어도 재포장 치즈일 수 있으니 제조자 정보와 라벨 번호를 같이 본다.
- 원포장을 버려 확인이 안 되면 먹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환불 가능 여부를 문의한다.
- 치즈가 닿은 용기, 칼, 도마, 냉장고 선반은 세척 후 소독한다. FDA는 리스테리아가 냉장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다른 식품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안내한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이번 이슈는 단순히 Clover Hill이라는 이름이 적힌 제품만 조심하면 끝나는 형태가 아니다. FDA 조사 페이지는 벌크 제품이 유통 과정에서 다른 상표로 다시 포장될 수 있다고 분명히 적고 있다. 따라서 상표명이 달라도 24-128이 보이면 같은 제조 라인으로 보고 즉시 섭취를 멈추는 편이 맞다.
또 뉴욕 지역에서는 Nelson & Isa Lacteos가 1파운드 포장 requeson에 대해 별도 리콜을 시작했다. 이 역시 Clover Hill Dairy의 같은 리스테리아 양성 배치에서 다시 포장된 제품으로 설명된다. 뉴욕에서 사 온 제품이라면 상표만 다르다고 제외하면 안 된다.
증상은 이렇게 본다
CDC는 리스테리아 증상이 오염 식품 섭취 후 보통 2주 안에 시작되지만, 같은 날 바로 나타나거나 최대 10주 뒤까지 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안내한다. 가벼운 경우는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피로,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고, 더 심해지면 두통, 목 경직, 혼란, 균형 상실,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부는 본인 증상이 가볍더라도 유산, 사산, 조산, 신생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이나 면역저하 상태라면 증상이 애매해도 섭취 이력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의하는 쪽이 안전하다.
공식 출처에서 바로 확인
- FDA 리콜 공지: https://www.fda.gov/safety/recalls-market-withdrawals-safety-alerts/clover-hill-dairy-recalls-soft-ricottarequeson-cheese-due-possible-health-risk
- FDA 집단발병 조사: https://www.fda.gov/food/outbreaks-foodborne-illness/outbreak-investigation-listeria-monocytogenes-soft-cheese-june-2026
- CDC 리스테리아 안내: https://www.cdc.gov/listeria/about/index.html
- CDC 리스테리아 발병 목록: https://www.cdc.gov/listeria/outbreaks/index.html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에 있는데도 확인할 필요가 있나
미국 체류 가족이 가져왔거나 지인이 전달한 냉장 식품, 해외구매 식품을 집에서 보관하는 경우가 있으면 확인할 가치가 있다. ONEPRESS 기준으로는 국내 전체 대중 이슈라기보다 미국 연계 가정에서 바로 행동이 필요한 생활안전 정보에 가깝다.
Q. 얼려 뒀으면 괜찮나
아니다. FDA는 냉동 보관만으로 리콜 대상 여부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보고, 원포장이 없어 식별이 안 되면 버리라고 안내한다.
Q. 치즈를 조금 먹었는데 아무 증상이 없으면 끝인가
바로 단정하기 어렵다. CDC는 증상 시작 시점이 늦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고위험군이라면 섭취 이력과 증상 여부를 며칠 더 보는 편이 낫다.
오늘의 한줄
미국에서 들여오거나 전달받은 연성치즈가 있다면 오늘은 상표보다 먼저 24-128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