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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머리도 ‘대머리 모자’를 써야 했다: 2만2,141명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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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하이드파크에서 2만2,141명이 피트불처럼 보이는 가짜 대머리 모자를 동시에 쓰고 세계기록을 세웠다.

규칙상 원래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도 모자를 써야 했고, 기록 숫자는 콘서트 전체 관객이 아니라 조건을 통과한 참가자만 센 것이다.

정확히 몇 명이 인정됐나

기네스 세계기록은 2026년 7월 10일 BST 하이드파크 공연에서 2만2,141명을 공식 인정했다. 기록명은 ‘대머리 모자를 쓴 사람의 최대 모임’이다.

기존 기록은 2천 명이었다. 이번 모임은 이를 11배 넘게 키웠지만, 공연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자동으로 포함된 것은 아니다.

왜 모두 같은 모습이 됐나

피트불 공연에는 흰 셔츠, 검은 넥타이와 정장, 선글라스, 대머리 모자를 맞춰 입는 팬 문화가 생겼다. 팬들은 자신들을 ‘Bald-E’라고 부른다.

온라인에서 이어지던 집단 분장이 공연 주최자와 기네스의 공식 도전으로 커지면서 우스운 복장이 측정 가능한 기록이 됐다.

야외 콘서트에서 가짜 대머리 모자와 검은 정장을 맞춰 입은 대규모 관객이 기록 측정을 받는 설명 이미지
ONEPRESS 제작 설명 이미지: 대머리 모자 세계기록의 분위기와 측정 방식을 재구성했으며 실제 콘서트 사진이 아니다.

대머리 모자에도 엄격한 규칙이 있었다

모자는 머리에 단단히 고정해야 했다. 머리카락은 앞과 위에서 보이지 않게 넣어야 했고, 뒤쪽으로 나온 머리카락만 허용됐다.

참가자는 정해진 구역에서 모자를 쓴 채 1분을 버텨야 했다. 시작과 종료 신호 사이에 조건을 지킨 사람만 집계됐다.

더운 날 왜 굳이 모자를 썼나

기록 도전은 여름 야외 공연에서 진행됐다. 기네스는 팬들이 더위 속에서도 모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실용성이 아니라 함께 같은 농담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개인의 팬 복장이 2만 명이 넘는 집단 행동으로 바뀐 점이 기록의 핵심이다.

이 기록이 뜻하지 않는 것

2만2,141명은 규칙을 충족해 공식 집계된 수치다. 피트불 공연의 전체 관객 수나 전 세계 팬 수를 나타내지 않는다.

기록은 음악 실력이나 외모를 평가한 것도 아니다. 팬들이 같은 복장을 같은 시간에 유지한 참여 규모만 측정했다.

공식 원자료

원자료: Guinness World Records official record

원자료: BST Hyde Park official record page and rules

원자료: Guinness World Records official event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