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2차 민생회복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차 지원금으로 이미 생활에 보탬을 받은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국민의 90%에게 10만 원씩 추가 지원이 이뤄집니다.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그리고 반드시 11월 30일 전에 사용해야 합니다.
왜 중요한가?
1차 지급은 전 국민에게 돌아갔지만, 2차는 상위 10%를 제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구체적인 제외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건강보험료나 소득 구간을 추정했지만, 행정안전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즉, 9월 중순에 나올 정부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혼란이 줄어듭니다.
신청과 지급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카드사 앱이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이용하면 되고, 오프라인에서는 주민센터나 제휴 은행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후에는 바로 다음 날 지급되므로 빠른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디서 쓸 수 있을까?
지원금의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이기 때문에 사용처는 제한됩니다. 전통시장, 편의점, 베이커리, 카페, 미용실 등 생활 속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배달앱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이번 지원금은 단순히 현금을 주는 정책이 아니라,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효과를 노리고 있고, 국민 입장에서는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무리
지원금을 받으실 분들은 사용 기한을 놓치지 않고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11월 30일 이후에는 잔액이 소멸되니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